【 앵커멘트 】<br /> 서울 강남과 경기 분당 지역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줄이겠다고 나섰습니다.<br /> 유권자를 만나는 과정에서 세금 부담이 늘어난 데 대한 불만이 쏟아지자 이런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보이는데, 실효성 논란도 나옵니다.<br /> 이 내용은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고가 주택이 밀집한 서울 강남권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부촌입니다.<br /> <br /> 202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는 25%, 서초구는 22%나 급등했습니다.<br /><br /> 종합부동산세 역시 크게 늘어나게 됐는데 1가구 1주택자들의 불만이 특히 거셉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윤 모 씨 / 서울 서초구 주민<br />- "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올리니까 더 충격이 크고 불만 요소가 더 큰 것 같아서 저희같이 1가구 1주택인 경우는 벗어나야 하지 않나…. "<br /><br /> 이 같은 정서를 반영한 듯, 서울 강남과 양천, 경기 분당에 출마하는 ...